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개봉 당시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. 해당 영화는 2016년 개봉작입니다.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의 주목을 받았습니다. 동성 간의 사랑을 다룬 소재 중 특히 여성 간의 사랑이 파격적이기도 하고 충격적인 장면이 일부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인데요.
아가씨 확장판 차이점 및 추가 장면
- 러닝타임이 늘어났습니다. 일반판은 145분이며, 확장판은 168분입니다.
- 숙희와 가짜 백작과의 관계 설명이 다소 부실한 느낌이 있는 일반판과 달리 준코와 백작의 첫 만남 장면과 관계 설명이 자세히 나옵니다.
- 숙희가 하녀로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는 장면들이 추가되었습니다.
- 하녀들 사이에서 숙희가 어울리지 못하는 장면, 밥 먹는 장면이 추가되었습니다.
- 숙희가 아가씨의 목욕을 돕는 장면 전 상황이 추가되었습니다. 목욕수발을 들기 전 아가씨와 숙희가 비를 맞고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.
- 백작의 돈과 여권을 훔치는 장면과 여권을 만드는 장면이 추가되었습니다.
- 숙희와 아가씨의 일본 생활 중 백작과의 초야를 보내기 전 후 애정 장면과 입맞춤 장면이 추가되었습니다.
- 가짜 백작과 이모부가 만나는 마지막 장면에서 백작이 담배 피우는 장면이 추가되었습니다.
아가씨 확장판을 꼭 봐야 할까?
박찬욱 감독은 최초의 현장 편집본은 무려 3시간 3분짜리였다고 밝혔는데요. 일반판과 확장판을 다 시청하고 난 소감은 굳이 확장판을 찾아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. 물론 확장판이 인물 간의 감정 흐름이나 감정표현이 더 자세하게 되어있지만, 일반판을 본 경우 다시 확장판을 봐야 할 의미는 없다는 뜻입니다.
영화 아가씨 줄거리 및 등장인물 해석
영화 아가씨는 2016년 여성 간의 동성애를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. 박찬욱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영화인데요. 영화를 보고 난 후 제 느낀 점과 줄거리와 등장인물 정리해보겠습니다
bajeepink.tistory.com
댓글